우리는 함께 멈추어야 합니다.

영양군수 대군민 호소문
영양군수 대군민 호소문

(산골물소리칼럼)12월20일 일요일 영양군 총비상령이 걸렸다.
군수님은 일요일을 마다하시고 긴급사태를 선포하시고 영양군 보건공무원은 물론 전공무원이 비상사태에 돌입하는 사태를 유발하였다.
인천 확진자 접촉 출향인의 영양군 여러 곳의 활보에 이어 지인들과의 회식 등이 보고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인천접촉자 출향인의 코로나 확진이 보건당국에 의해 알려지면서 더욱더 긴박감을 더하는 가운데 안동거주 영양사랑요양병원 물리치료사의 안동자택에서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영양군 접촉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길고도 힘든 일주일이 지나갔다.
이에 영양군은 오도창 군수님이 직접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 접촉자의 전수검사와 지역방역을 철저를 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일주일이 지나갔다.
다행이도 우리 영양군은 민관이 하나 되어 방역예방과 방역에 힘쓴 결과 25일 그 일주일을 마감하면서 단 한명의 지역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2월25일 성탄절부터 1월3일까지의 신정연휴의 다가오는 일주일이 우리에게 닥쳐온 숙제이기도 하다.
12월25일 영양군 일부교회는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는등 협조를 하고 있다.

비대면 알림을 팻말로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는 영양모교회

그러나 일부 교회는 개방된 상태로 있어 염려를 자아내고 있다.

존경하는 군민 그리고 출향민 여러분 전국이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우리는 해낼수 있습니다. 멈춤은 곳 백신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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