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월1일자 인사발령을 실시하면서 직제개편에 의한 공고도 없이, 아니 군민 누구도 모르고 있는 현재 자치행정국장에서 행정복지국장으로 농업경제건설국장에서 농림관광국장으로 그리고 신설된 경제건설국장 발령을 3월1일자로 승진 및 전보 발령하였다.

영양군민이 누구도 알 수 없는 암실 조직개편이 2국 13과 직속2소 사업소2소, 읍면6개와 의회의 조직개편을 3국 13과 직속2소 사업소2소, 읍면6개와 의회인 497명의 공무원 조직 중 4급을 2명에서 3명으로 그리고 5급을 23명과 지도관3명으로 이루어진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하고 이를 군의회에 1월 하순 보고된 것으로 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밥그릇 하나 더 만든것이 아니라 가마솥 하나 더걸어 공무원의 배불리기를 한것으로 비춰진다.

이러한 조직개편 확정에 대하여 영양군민중 과연 몇 명이 알고 있을까?.
영양군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신문사는 물론 기자들도 조직개편에 대하여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

영양군이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조직개편은 물론 인사이동에 대한 전권은 영양군수에게 있다.
이는 전권을 가지고 있는 영양군수의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에 이의를 제기 함이 아니라 조직개편이 이루어지거나 조직개편이 이루어진다면 이에 대한 공표나 보도 자료로 영양군민이 알권리를 제공함도 영양군이 이행하여야 할 행정업무라고 생각한다.

또한,조직개편이 꼭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당위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공표하여 시행함도 좋지않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영양군행정조직은 영양군민위에 군림하는 행정조직이 아니다.
영양군행정조직은 영양군민의 봉사조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이 영양군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 보일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행정일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행정이 군민을 무시할 때 반드시 이에대한 댓가가 함께 한다.
행정이 군민과 함께 할 때 존경받는 공무원상으로 군민에게 비춰지는 것이다.

다시한번 곡하며 간청하여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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