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가장 늦게 낙옆을 떨구는 이유는 무엇인가?

(산골물소리칼럼)

소나무는 가을에 낙엽을 떨구지 아니한다.
남들이 모두 낙엽을 떨구고 새싹을 피울때 그는 남들이 알지 못할 정도로 낙엽을 떨구고 새싹을 틔운다.
왜일까?
소나무는 타감물질이 있어 남들이 새싹을 틔울때 그들이 새싹을 틔운뒤 자신의 죽은 옷을 벗는다.
이 소나무의 타감물질이 떨어지면 끈질긴 잔디도 죽는다.
그래서 소나무 밑에는 타식물이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소나무는 남을 배려해 타식물이 싹을 틔우고 나면 자신을 싹을 아무도 모르게 틔운다.

또한.소나무는 낙엽을 떨구어도 유난떨지도 않는다.
타 나무의 낙엽처럼 유난스럽지도 않다
소나무는 언제 낙엽을 떨구는 것도 알리지 않는다.
조용히 행함이니다.

봄이면 정치꾼들이 여기저기서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평생 하지도 않던 봉사활동장에 나타나 마음에도 없는 봉사 한다고 억지를 쓴다.
그 안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안하던 음식봉사에 나와 봉사활동 하는데 기웃거리며 걸리적거리는 것이 가관이 아니다.

평소에 좀하시지 .
나는 고등학교 RCY(적십자청년봉사단체)서부터 군대졸업후 마을단위 방범등지역 봉사단체에 몸을 담고 있었고 귀향해서도 여전히 그와 유사한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그런데 없던 봉사인원이 요즘 서서히 늘어나며 북적거리고 있다.
대부분 정치꾼 안사람들이다.
평소에 민의는 온데간데 없고 선거가 다가오자 여기 저기 기웃거린다.

정치인은 평소에 꾸준히 민의를 듣고 고민하고 그를 위해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 고민한다.
정치꾼은 평소에나 정치일꾼이 되어도 자기 욕심에만 눈이 멀어 민의는 없고 고기몰이 하듯 뜻이 같은 사람들과 송사리떼 몰려다니듯 몰려다니며 이익에만 눈이 멀어  낭패를 본다.
정치인은 본인을 희생하는 행정을 하고 장치꾼은 본인을 위한 행정을 한다.

감히 말씀올려 부탁한다.
마음에도 없는 봉사활동 나오지 않는것이 어떨까 한다.
사진찍어 올리는 분들도 평소에 나오지 않던분이 정치꾼이라면 사진올리는것은 물론 사진도 찍지 말아주시길 바래본다.
정치꾼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꾼들의 생각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한다.

영양군민신문  대표인 저는 다음선거든 그다음 선거든 제가 고향 영양에 있는 동안은 아니 죽는날까지 평소에 사진만 찍으러 다니는 정치꾼은 끝까지 낙선활동에 앞장서 뛸것이다.
여아를 막론하고 그렇게 할것이다.
나는 정치는 안할것이니까.

평소에 민의를 가슴에 가지고 살아가는 정치인이 였으면 좋겠다.
우리 곁의 정치인들도 소나무와 같은 배려와 아무도 모른는 봉사와 민의를 행할때 군민은 언젠가 그의 손을 들어 줄것이다.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선거 앞두고 봉사하는 표시 내지 말고 남들이 모르게 봉사하는 봉사의 참뜻을 행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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