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물소리 칼럼) 영양군은 예로부터 안동 못지않은 선비의 고장이자 예를 중시하던 고장이다.
일일이 열거 하지 않더라도 많은 학자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
인구는 울릉도를 제외 하고 전국 최하위이지만 전군민이 합심 하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잘 단결되고 민관군이 하나되어 뭉치면 무엇이든 해결하던 고장이다. 
저는 7년 전 고향으로 귀향하기로 하고 준비 중 영양군이 70년대 저의 초등학교시절 8만에 이르던 인구가 다 빠져나가도 영양군은 한결같은 사람이 살만한 내 고향이라고 믿어 귀향을 했다.
그러나 귀향 한지 한해도 안 되어 우리 영양군이 사분 오열되어 단결된 영양군 보다 각자의 목소리 내기에 만 급급한 나머지 무엇 하나 이루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양군 유일의 언론사를 개업하여 군민의 대변인을 자처 했다.
영양군에 3개의 언론사가 존재 하지만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영양군에 세금을 내는 언론사는 우리 영양군민신문이 유일하다.
신문사를 차린 이유는 2014년 귀향 첫해 오랫동안 해오던 인가를 영양군에 제출하자 영양군이 거부했다.
아직까지 그런 사업은 나라법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시작한 사업이 전국의 영농조합. 협동조합에서 실시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그래서 영양군 공무원의 안일한 생각과 무사 안일한 태도를 진취적인 공무원상으로 바꾸고자 영양군민의 대변인을 자청해 영양군민신문을 창간했다.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전 대표 “고향 와서 정치 하시려 하나? 참으로 열심히 하시네! “다음에 군수 한번나가시지” 비야 냥인지 진짜 정치를 하라는 건지 모르지만 나는 정치에 미쳐 정신이상자 소리가지 듣던 광정치 중독자 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논 2011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고향에서 누구든 잘못하면 비판 하고 잘하면 칭찬 할 수 있는것도 정치에서 그리고 경제적 이득에 관계기관은 물론 업자들과 멀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금의 영양군은 너무 한 것같다. 공무원이 봉인가 ?
귀농인의 자제인 30대 젊은이가 공무원 실명을 들먹이며 영양군 게시판에 도배를 한다. 또한 영양군수 인사권까지 관여 한다. 잘못된 인사는 비판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실명 누구누구를 공개하며 이건 명백히 정보통신법 제70조에 해당하는 사이버상 명예훼손이다. 이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정보 통신을 이용한 명예훼손은 3년이하 3천만윈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그내용이 거짓일 경우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0년이하의 자격정지 5천 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군민 누구나가 사이버상 명예훼손이 되면 적용될 뿐만 아니라 군수님부터 공무원 개개인도 이를 적용, 사용할 권리가 있다.
영양군 공무원은 영양군 게시판에 명예훼손이라든지 사실관계가 아닌 글에 대하여 담당팀장의 이름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길 바란다.
영양군 공무원은 봉이 아니지 않은가 ?
영양군에는 엄연히 법무 팀과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있다.
공무원이 봉이란 소릴 듣지 않고 영양 군수님 우습게 만들지 않을려면 적극적 대응을 실시해야 한다.
복지부동 !.
영양군 공무원에게 영양군민 대다수가 하는 이야기 이지만 이런 일에까지 복지 부동 할 것은 없다.
만약 그런다면 정말 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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